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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신체적 단련을 위해 개발된 요가는 인도에서 무려 5천년 전에 시작됐는데
현재 서양에서 하고 있는 요가는 대개 `아사나'라고 불리는 요가 체조와, `프라나야마'로 불리는 호흡법, 그리고 명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요가라는 말 자체는 `합일(Union)'을 뜻하는데, 전통적으로 요가의 목표는 우주의 근원인 `범(梵)', 즉 `브라만'과 생명의 근원인 `자아', 즉 `아트만'의 합일에 있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그 목표가 보다 실용적인 것으로 변경되어, 신체적인 건강, 맑은 정신, 자아에 대한 이해 증진, 스트레스 컨트롤, 그리고 일반적인 건강유지에 보다 치중하고 있는 편이다.
인도에서 유래된 요가는 현대에 이르러 서양에서도 심신의 안정과 평화를 가져다 주는 가장 포괄적이면서도 효과 있는 운동의 한 형태로 인정 받고 있다.
요가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 중 가장 흔한 것은 매일 한시간 정도 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하루 10∼15분 정도씩만 시간을 내서 몇 가지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요가는 크게 호흡법, 체조법, 명상법 등 3가지로 나뉜다. 이 중에서 스트레스나 긴장으로 심신의 균형을 잃은 현대인들이 직장이나 가정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호흡법과 체조법이다.
요가에서 가르치는 호흡법은 `프라나야마'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자신의 호흡을 의식적으로 관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약 1∼2분간 자신의 호흡에 정신을 집중시킨 채 자연스럽게 숨쉬기를 한다. 이렇게 의식적으로 정신을 집중시켜 호흡을 하다 보면 자연히 호흡이 깊어지고 부드러워지면서 신체 곳곳의 산소공급과 혈액순환이 순조로워진다.
인간의 신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연스런 균형 상태에서 벗어나 숨이 가빠지며, 결과적으로 안정된 정신상태 유지에 필요한 산소 부족을 가져오게 된다. 이로 인해 근육 긴장과 흥분, 초조함 등과 같은 정신적인 불안정 상태가 초래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호흡법을 통해 신체 내의 산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시에 순조로운 혈액순환을 도와줌으로써 스트레스로 지친 신체는 균형을 회복하게 되고 나아가 긍정적인 사고와 맑고 신선한 정신 상태를 유도하게 된다.
호흡법과 `아사나'라고 불리는 요가체조를 겸하게 되면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 및 신체의 긴장상태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효과적이고도 간단한 요가 체조 운동은 목과 어깨 상부의 긴장을 푼 상태에서 이리저리 돌려주는 것이다.
상하, 좌우, 전후 이렇게 6방향으로 팔목과 발목을 함께 돌려주거나 비틀어줌으로써 혈액과 산소 순환을 도와주고, 궁극적으로는 관절과 근육의 유연성이 길러지면서 심신의 균형이 회복된다.
또 손바닥이나 발바닥 등을 비틀어가면서 쭉 뻗어줌으로써 긴장을 풀어주기도 하는데, 이처럼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생명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는 산소와 혈액의 순환이 순조로워져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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