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겨울나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겨울철 감기 겨울은 기후가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인체가 적응하기 부담스럽다. 겨울철 주의해야하는 대표적인 건강문제들로는 추위때문에 근육 및 관절의 경직과 혈관이 수축되어 생기는 관절염의 악화나 뇌졸증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실내 공기가 건조하여 생기는 호흡기 질환 및 피부건조증 등을 들 수 있다. 따라서 겨울철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항상 균형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담배를 끊고 과음하지 않는 것이다. 요즈음은 실내 난방이 잘 되어 실내외의 기온차가 심하고,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기 쉬워서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이 겨울철 내내 기승을 부리는 경우가 흔하다. 실내습도가 떨어지면 코나 기관지 점막이 마르고, 기존의 분비물을 배출할 수 있는 힘도 감소되어, 외부의 자극 특히 세균이나 이물질의 침입을 저지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겨울철에 걸리는 감기는 상기도 점막의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직접적인 신체접촉 또는 공기 중의 포말에 의한 감염이 주된 경로이다. 일단 감염되면 2-3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가벼운 전신 권태감, 콧물, 재채기, 목이 아픈 증상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2~4일 후에 그 심한 정도가 최고에 달하는데, 이때 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전염가능성이 높다. 대개 열은 없으며 1주일 정도 증상이 지속되나, 2차적인 세균감염에 의한 부비동염, 중이염 등의 합병증이 생기면 증상이 더 오랫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합병증의 예방이 중요하다. 겨울철 피부 건강 유지 겨울철 피부건강 유지에는 수분과 유분의 조화가 중요한데,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하루 6-8잔의 물을 섭취해 몸안에서 지속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유분의 보존을 위해 뜨거운 물에 오래 머무는 목욕과 때밀기를 삼가고, 간단한 샤워로 피부보습에 신경써야 한다. 특히 겨울철만 되면 피부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목욕횟수를 줄이고, 보습비누를 사용하거나 보습크림을 발라준다. 겨울철 관절염 예방 일반적으로 추운 겨울에는 관절염이 악화된다. 관절염에는 크게 관절이나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과 발병원인이 불분명하고 나이, 활동성에 무관하게 발병하는 '류마티스성 관절염' 이 있다. 추운 겨울이라고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에 좋지 않다. 몸을 잘 보온한 상태로 천천히 산책을 하거나 실내에서도 수시로 몸을 쭉쭉 늘여주는 스트레치 운동을 하는것이 좋다. 겨울철 관절 강화 운동으로 무난한 것은 자전거타기와 수중 에어로빅 등이다. 일단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이 튼튼해지면 관절의 수고를 덜어주므로 통증도 경감되고 부상위험도 줄어든다. 겨울철 뇌졸증 뇌졸증은 뇌혈관이 어떤 원인으로 막혀서 뇌허혈 증상이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심하면 사망을 초래하는 등 혈관의 이상에 의해 갑자기 발생하는 뇌기능 장애로 초겨울에 빈번하게 발생한다. 크게 뇌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출혈성'과 혈관 부스러기가 뇌혈관을 막아 생기는 '허혈성'으로 나눈다. 65세 이상, 고혈압 환자, 흡연자, 관상동맥질환, 부정맥과 당뇨병은 뇌졸중 고위험군으로 겨울철을 조심해야 하며, 주치의를 통해 예방법 및 적절한 치료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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