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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컴퓨터에 빠져 지내는 자녀들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음란물, 게임, 채팅 중독에 빠뜨릴 수 있는 ‘나쁜 친구’가 되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다.
하지 말라고 호통치지 말고 대화로서 방법을 찾아야 한다.
▣ 컴퓨터 사용 부작용
게임 중독, 통신 중독, 음란물 중독 등을 꼽을 수 있지만 특히 부모들이 가장 우려하는 게 음란물 중독.
이로 인한 증상은 음란물을 보다가 발견돼 꾸중을 듣고도 계속 보게 된다. 심하게 말리면 가출, 지나친 자위행위, 신경쇠약 증세 등으로 나타난다.
대화로 고쳐야겠지만 심하다고 생각될 경우엔 전문상담기관이나 의료기관을 찾아 중독에서 벗어나게 도와줘야 한다.
▣ 삼가 해야 할 말투
‘앞으로 컴퓨터는 켤 생각도 하지마’ ‘한번만 더 보면 가만두지 않을 거야’ 식의 명령이나 강요는 자녀에게 심리적 수치심과 반항심만 안겨준다.
‘너는 똑똑한 애니까 알아서 할거야’ 등 칭찬하는 듯한 말도 선심 쓰는 것처럼 보여 자칫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왜 그런 짓을 하는 거니?’라며 캐묻거나 질문을 퍼붓는 방법도 자녀에게 문제를 회피하거나 거짓말을 하게 한다.
‘이 몹쓸 놈아’ ‘너 잘났다’ 는 식의 욕설이나 조롱은 자녀가 가치 없고 사랑 받지 못한다고 느끼거나 말대꾸하도록 만들 뿐이다.
▣ 바람직한 대응
자녀가 부모를 신뢰할 수 있게 개방적인 태도를 취한다. 때로는 당황한 자녀가 침묵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네가 그런 것을 보고 있어서 솔직히 당황했다. 넌 어떻게 하고 싶니?’ 처럼 자녀에게 음란물을 보는 욕구를 스스로 돌아보게 한다.
‘너는 엄마와 아빠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니?’ 부모가 자녀에게 어떤 도움을 제공해야 하는 지에 대해 솔직히 대화를 나누도록 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가 노력할 수 있겠니?’ 컴퓨터 사용습관을 바꾸는데 대한 자녀의 생각을 알아본 다음 자녀가 만족할 만한 다른 계획을 세운다. 즉각 실행할 수 있고 현실적인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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