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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팝콘은 4번째로 많이 팔리는 스낵이지만 이제까지 직장이나 길에서 먹으려면 마이크로웨이브 오븐에 의지하거나 미리 튀겨 놓은 것을 사먹을 수 밖에 없었다.
연매출 500억달러의 미국 스낵업계는 빠르고 쉽게 구입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지만 맛도 있고 신선한 음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 최근 몇 년간 성장세를 보여왔는데 한 특수식품장비업체 한번에 먹을 수 있는 분량의 신선한 팝콘을 내놓는 자판기를 디자인한 것이다.
커피 자판기와 비슷한 이 기계는 42온스 통에 보통, 또는 버터를 친 팝콘을 채워주는데 사는 사람이 90초동안 팝콘이 튀겨지는 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현재 이 즉석 팝콘 자판기는 전국의 공항, 군 기지, 볼링장, 샤핑몰에 700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내년에는 극장, 직장 휴게실, 식품점등에 1000~2000대가 더 설치될 예정이라고 제조사측은 밝히고 있다. 이 회사는 아먼드, 캐슈, 땅콩등을 즉석에서 볶아내는 기계의 원형도 제작중이다.
이 기계의 성공은 소비자들이 기계를 과연 받아 들일 지에 달려 있다.
과거의 팝콘 자판기를 본 적이 없고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젊은 소비자 층에게 어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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