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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칼리지의 ESL 프로그램은 대학에 개설된 것으로는 두번째로 역사가 오래됐다. 프로그램이 처음 시작된 것은 1945년. 56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ESL 수업은 1년중 봄학기, 가을학기, 여름학기로 나누어진다.
학기별 평균 등록학생은 풀타임의 경우 평균 5백명, 파트타임은 1천1백명에 이른다. ESL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전체 학생중 80%가 대학이나 대학원에 진학할 목적으로 등록한다.
한국 학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다. 풀타임 학생중 30% 정도, 파트타임 학생 중에는 학기에 따라 약간 다르나 18∼20%에 이른다고 메런 디렉터는 밝혔다.
이 학교는 강사진이 우수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강사는 대부분 석사학위 소지자로 언어학을 전공했거나 TESOL(외국어로서의 영어 교수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ESL 프로그램이 오랜된 탓인지 경험많은 강사들이 많다.
ESL 등록학생은 시청각실은 물론 학교내 도서관, 수영장, 테니스장, 체육관 등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발음교정반·소비자를 위한 영어 클래스·직장인 영어반·비즈니스 영어반·대학 강의 준비반·의학 영어반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특히 ESL 학생들은 퀸즈칼리지의 언어학이나 TESOL을 공부하는 석사과정의 미국인학생들로부터 개인지도를 받을 수 있다. 메런 디렉터에 따르면 한국 학생들의 경우 다른 학생들보다 더욱 열심히 공부하는 편이다. 지난 25년 동안 퀸즈칼리지에서 ESL 프로그램을 담당해온 그녀는 “한인 학생들은 학기 초에는 다소 부끄러워하거나 말이 없어보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유머감각을 보인다”며 높이 평가했다. 클래스에 한국학생이 너무 많아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질문에 대해 메런 디렉터는 “그렇지 않다”고 답변했다. 그녀는 “수업시간에는 한국어 등 모국어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풀타임 수업을 계속 듣게되면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점심시간 등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끼리 한국말로 기분을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수업이 끝난 후에는 집에서 일정시간 영어로 방영되는 TV나 라디오를 접하는 한편 미국인 주민들과도 어울리는 것이 영어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퀸즈칼리지 ESL 프로그램은 모두 6개 등급으로 이뤄져있다. 낮시간 풀타임 학생의 경우 매학기 15주 동안에 매주 4일씩, 18시간을 공부한다.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4시중에 이뤄진다. 주 4일 가운데 이틀은 하루 4시간씩, 나머지 이틀은 하루 5시간씩 총 매주 18시간동안 수업을 받는다. 여름학기 풀타임의 경우 매주 24시간씩 11주동안 진행된다. 저녁시간대 풀타임의 경우 오후5시30분부터 오후9시30분까지 매주 4일, 18시간동안 진행된다.
풀타임 학생들은 F-1비자를 받을 수 있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클래스에 들어가기 위해 배치고사를 치르는데 이 때 여권이나 영주권을 지참해야 한다.
학비는 영주권자의 경우 1천8백15달러이며 8월16일까지 조기 등록할 경우 1천6백33달러, 비영주권자는 2천1백45달러에 조기등록의 경우 1천9백3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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