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강하제 전면 회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8-31 오전 10:42:00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이 최근 콜레스테롤 강하제 `바이콜(리 포바이)'을 전면 회수한 이후, 미국의 많은 콜레스테롤 환자들이 바이콜과 동일한 스타틴 계열의 다른 콜레스테롤 강하제에 대한 복용을 주저하고 있다. 이들 약품이 안전성이 이미 입증됐음에도 불구, 그동안 철썩 같이 믿고 복용해왔던 바이콜이 회수됐다는 충격으로 모든 스타틴 계열 약품에 대한 불신이 커졌기때문이다. 상당수의 환자들은 주치의들이 바이콜을 대신해 더욱 안전한 다른 약품으로 처방을 해 주었지만 아직까지 조제조차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의사들은 바이콜을 제외한 스타틴 계열의 다른 약품들은 안전성이 입증됐기 때문에 안심하고 복용해도 된다고 당부하고 있다. 리프토르, 조코르, 프라바촐 등현재 시판 중인 스타틴 계열 콜레스테롤 강하제는 탁월한 효능을 지닌 약품들로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환자들이 결코 약물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하다고 한다. 또 일부 환자들 역시 "약품 복용의 이점이 부작용을 훨씬 능가한다"면서 "의사가 처방해준 스타틴 계열의 약품을 계속 복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리스톨-마이어스, 파이자 등 다른 제약업체들은 바이콜이 몰락한 틈을타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신문 전면광고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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