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ㆍ자매중 암환자 있어도 암 걸릴 확률 높지 않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8-31 오전 10:16:00
비유전적인 암에 걸린 아이들의 형제ㆍ자매들은 다른 보통 아이들과 비교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지 않다고 보고됐다. 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한 덴마크 암센터의 자넷 팔크 윈터는 "이러한 사실은 희귀한 암뿐만 아니라, 소아암의 경우에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어린 암환자들의 형제ㆍ자매들은 어떤 미지의 유전자 때문에 암에 걸릴 확률이 보통 아이들에 비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연구결과, 그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암에 걸린 아이들의 형제ㆍ자매가 암에 걸릴 확률은 일반 사람과 마찬가지라고 못박았다. 윈터는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에 거주하는 아동 2만5천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한편 영국 왕립암연구펀드의 안네케 루카센 박사는 "윈터의 연구 결과는 아이들의 암을 유발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지의 유전자가 실제로는 없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해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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