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만의 골치거리 '전립선 비대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8-31 오전 10:14:00
전립선에 발생하는 양성 혹으로 조직학적 변화는 35세부터 시작되며 60대의 50%,70대 중 70%에서 발생한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대해질 경우 소변보기가 힘들어지며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심하면 소변이 나오지 않는 급성요폐·신부전증으로 발전한다. 이들 중 25∼30% 정도가 외과적 수술을 받고 있는 실정이며 전립선 크기나 폐색증상에 따라 제거수술을 받아야 하는 수도 있다. 기존의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TURP)은 하부 요로 폐색을 해결하는데 흔히 사용되는 수술방법이다. 문제는 제거수술이 고령에서 이뤄지게 됨에 따라 고령으로 인한 마취에 따른 위험과 제한이 따르는 것이다. 또 입원 및 마취를 요하다보니 종합병원에서만 이뤄졌으며 수술 후 15∼20%에서 역행성 사정,출혈 등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방법으로 사용되는 경요도 침 절제술(TUNA)의 단기적 및 장기적 효과와 합병증을 알아본 결과,외래에서 입원 없이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최근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TUNA(경요도 침 박리술)는 라디오파를 이용해 요도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특수하게 고안된 침을 전립선에 직접 찔러 에너지를 전달해 100도 정도 열을 가해 염증성 조직을 없애준다. 국소마취 하에서 시술했으며 시술시간은 40∼50분 정도 소요된다. TUNA 시술 후 요도협착,역행성 사정 및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이 없었다. TUNA 요법은 전 치료 과정이 컴퓨터에 의해 자동 조절되므로 시술이 아주 간단하며 입원할 필요 없이 외래에서 시술 받고 당일로 귀가하며 전신마취가 필요 없다. 따라서 성기능 유지가 절실한 비교적 젊은 연령층의 비대증 환자나 전신상태가 좋지 않은 고령 환자에게 대단히 좋은 치료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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