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풀어 본 경제-기업의 분식회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8-30 오전 11:59:00
1. 최고 경영자와 회계 책임자가 서로 짜고 ▲빚을 줄이고▲상품이나 기계 등 자산의 값어치를 높게 매기고▲외상매출금을 부풀리고▲쓸모없는 자산을 값어치 있는 것처럼 계산하고▲못 받을 채권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꾸미고▲안 쓴 연구개발비를 쓴 것처럼 적고▲사장 등 특수 관계인에게 빌려준 돈을 적지 않는다. 2. 회계장부를 분식한다. 3. 외부감사를 대충 때운다(공인회계사의 묵인 또는 공모) 4. 회계장부 공표(적자가 흑자로, 적자 축소, 흑자 확대 등으로 조작) 5. 회계장부를 믿고 은행에서 돈을 빌려주거나 주가가 오른다. 6. 적자나 빚이 낳아 도산하거나 당국에 적발된다. 7. 주가하락으로 투자자 손실, 금융권 부실 채권 발생. 8. 경영진과 회계사를 고발, 투자자들은 손해 배상 소송. 9. 회사는 매각 또는 청산, 경영진과 회계사는 민, 형사상 처벌을 받는다. ** 분식(粉飾)이란 실제보다 좋게 보이도록 거짓으로 꾸미는 것이다. 따라서 회사가 장부를 분식했다면 장부를 실제보다 좋게 보이려 ‘분으로 화장을 했다’는 뜻. (기아, 대우, 동아 그룹 등이 이 문제로 한 때 매스컴의 주요 뉴스였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불행히도 우리나라는 이런 식으로 회계처리를 하는 곳이 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중 1/3 이라고 한다. 지금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장부가 엉터리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 기업이 되려면 반드시 고쳐야 할 게 분식 회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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