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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겨드랑이 암내라고 표현되는 액취증. 서양인들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나 동양인들에게는 민감하고 좋지 않게 느껴지는 것이 보통이다.
원래 아포크린선의 정상적인 분비물은 냄새가 나지 않지만 여기서 나온 분비물이 모낭 주위에 기생하는 세균들에 의해 분해되어 특유의 악취가 나는 것이다.
액취증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훨씬 많은 아포크린선을 갖고 있다. 또 피부 및 모낭 주위의 세균들도 체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액취증 환자들은 어느 정도의 유전성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치료법은 원인이 되는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아포크린선을 아예 없애는 것이다. 증세가 심하지 않은 사람은 샤워를 자주 하고 아포크린선의 분비물을 분해하는 외용제나 세균을 없애는 항생제를 바르는 보존적 요법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악취의 정도가 심하면 겨드랑이의 모낭부위 피부를 전부 절제하는 방법과 피부 밑의 아포크린선만 선택적으로 절제하는 방법이 있다.
피부 절제법은 효과는 확실하나 심한 흉터가 남는다.
아포크린선의 선택적 절제법은 겨드랑이의 주름선을 따라 3-4 cm를 절제하고 피부를 뒤집어 면도하는 개념이다. 효과가 좋고 피부가 보존되는 장점이 있으나 피부 진피층에 접한 표층의 아포크린선은 제거가 어렵고 수술 후 항상 관리가 불편하고 일상생활로 복귀가 늦어지는 것 등이 단점이다.
그러나 최근 초음파 흡입과 다이오드 제모레이저를 이용한 액취증 치료법으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효과도 우수하고 제모에 의한 위생관리나 미용효과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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