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서의 숙취 해소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8-27 오후 6:41:00
한의학에서는 술을 모든 곡식의 가장 순수하고 정미한 물질로 본다. 때문에 적당히 마시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정신이 맑아지며 슬픔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물론 과음하는 경우엔 위장이 손상되고 열이 가슴에 가득 차 속이 답답하고 소변이 붉어지는 등의 이상이 생긴다며 경계한다. 숙취는 원인에 따라 증상이 다양한데 술만 마시면 머리와 배가 아프고 장염이 도져 화장실을 자주 간다든지, 몸이 무거워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술 냄새가 오래 남으면 간장에 극심한 피로현상이 온 것으로 봐야 한다. 장이 부글대며 설사를 하고 몸이 무겁고 피로하다면 장이 냉해 흡수력이 떨어진 경우. 숙취를 예방하려면 술을 마신 뒤 충분한 수분과 당분(꿀물, 사과주스, 포도주스, 스포츠 음료 등)을 섭취해야 한다. 배에 가스가 많이 차있을 때는 고추, 계피가 들어 있는 음식이나 귤을 먹는다. 콩나물국, 미역국, 북어국, 유자차, 칡차 등도 도움이 된다. 과음을 한 날은 신선한 야채 즙이나 과일 즙 한잔을 마시고 충분히 잠을 잔 뒤 사우나 등으로 땀을 빼 주는 게 좋다. 다만 술에 취한 상태에서 목욕을 하거나 사우나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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