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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같은 표준학력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지 못해 기존의 입학사정에서 제외되거나 학교성적 상위 4%에 들지 못해 특차전형이 불가능한 '평범한 학생'도 UC대학에 입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UC 입학사정 관계위원회(BOARDS)는 본회를 열어 일명 이중입학제(Dual Admissions)로 불리는 안을 통과시켰다.
고교 성적 특차전형(ELC) 제도의 확대 성격을 띤 이 안은 상위 4-12, 5%안에 드는 성적으로 고교를 졸업해 캘리포니아주내 커뮤니티 칼리지에 재학중인 학생들에 대해 특차편입 허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UC 계열의 이 같은 움직임은 입학사정 제도와 관련해 SAT 등의 표준시험 보다 고교 성적에 중점을 둠으로써 공립학교 내부 교육 강화와 아울러 고교 교육의 평준화를 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즉, 학교 수업에 충실히 한 학생에게 보다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학교 교육의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 및 학교에 따라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공립학교의 학력수준을 평준화 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같은 안이 법제화될 경우 전반적으로 학력이 크게 떨어지는 흑인 및 라틴계의 입학률이 크게 상승하는 한편, 한인사회의 경우 우수학군이나 영재학교로 몰리는 과열 교육현상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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