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나타나는 피부미용의 문제점들은 대체로 건조현상과 피부트러블, 그리고 기미 등으로 요약 할 수 있다. 건조 현상은 계절의 특성상 건조한 공기와 증가하는 자외선 양으로 윤기와 탄력을 급속도로 잃게 되는 것이다. 또 기온상승으로 으리 몸의 기능이 활발해짐에 따라 피지분비량이 증가하는데 대기오염물질이나 먼지 등의 오염물질이 피부를 자극해 뾰루지나 여드름 등의 피부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워 진다. 겨울철보다 일조량이 길어짐에 따라 자외선 강도와 양도 늘어나 피부가 거칠어지고 기미나 주근게 등이 많이 생긴다. 자외선은 실외에만 있는 것이 아니므로 요즘부터의 미용은 자외선은 자외선과의 전쟁이다. 상황에 맞는 자외선 차단 대책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휴일 집에만 있는 경우 자외선 차단효과가 잇는 화장수와 로션을 가볍게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외선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직장인으로 거의 하루 종일 사무실내에 있는다 해도 출근길이나 점심시간은 나가야 하고 실내에도 자외선은 있다. 따라서 보습과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기초화장과 메이크업을 한다. 급한일로 시간이 없다고 해서 맨 얼굴로 외출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간단하게나마 메이업 베이스와 파우더를 발라두는 것만으로도 응급처치는 된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자외선의 영양을 더욱 많이 받게 된다. 따라서 아침 세안후 화이트닝 스킨과 로션으로 피부에 유분과 수분을 미리 공급한다. 방법은 화장솜 2장에 스킨을 충분히 적신 다음 한 장은 닦아내듯이 사용하고 다른 한 장은 두드리듯 사용한다. 그 뒤에 로션을 바른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바르는 부위는 얼굴 뿐 아니라 목 팔 다리 등 노출부위는 모두발라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