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변비, 야채 과일 섭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8-03 오후 3:44:00
소아 변비를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갓난아기의 경우 변을 볼 때 찡그리며 얼굴이 빨갛게 되록 힘을 주는 것을 자주보는데, 이것은 아기들의 항문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이지 대개는 변비가 아니다. 이유식 시기인 4~5개월이 되면 배가 커졌는데 먹는 양이 적어 변비가 생길수도 있다. 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과일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대변 만들 거리를 제공해 주어야 변이 잘 나온다. 특히 이 시기에는 수분 부족이 생기기 쉬우므로 물을 충분히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세살 이하 어란이 변비의 가장 흔히 원인은 우유를 너무 많이 마시기 때문이다. 생우유를 너무 많이(1000cc 이상) 마시게 되면 미세한 위 장관 출혈이 생길 수 있고, 우유외에 먹는 음식의 양이 줄어 섬유질 부족으로 변비가 온다. 또 우유만 먹다보면 빈혈이나 영양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돌이 지나면서는 밥과 반찬을 주식으로 해야 한다. 우유는 500cc 가 넘지 않도록 하루 두세 컵 정도만 주는 것이 적당하다. 만2세 전후가 되면 대소변을 가리기 시작하는데, 무리하게 너무 일찍 시키는 경우 스트레스로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이 때는 일단 쉬었다가 아이가 스스로 다시 시작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변기에 앉은 후 15분 이상 지나도 변을 보지 못하면 더 이상 강요 하지 않도록 한다. 때로는 항문에 생긴 상처 때문에 변을 참아서 변비가 오기도 하므로 변보기를 꺼리는 아이는 항문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만 3세 이상 어린이들은 감기에 걸렸을 때 잘 먹지 않고 움직이지 않아서 변비에 걸리는 경우다. 또 노는 데 열중하여 변보기를 잊어버리거나, 낯선 곳에서 변보기를 꺼려하여 참다가 변비가 되기도 한다. 변을 보는 시간을 놓치는 경우 팬티에 항상 변이 조금 묻어 있는 수가 많다. 변을 묽게 하는 약들도 꼭 필요 한 경우에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샐러드 등을 만들어 주면 잘 먹는다. 생우유, 아이스크림, 치즈, 초콜릿, 과자류, 감, 바나나 등은 변비가 있을 때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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