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유럽 공용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5:00
유럽연합(EU)에 따르면 영어가 유럽인들 사이에서 외국어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EU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유럽인들의 41%가 영어를 말할 수 있으며, 특히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경우 국민의 78%가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U가 2000년 12월 회원국 국민 1만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에서 영어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외국어는 불어, 독어, 스페인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유럽인의 47%가 외국어를 구사할 수 없으며, 8%만이 모국어를 포함해 3개 국어를 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U 회원국 중 외국어를 말할 수 있는 국민수가 가장 적은 국가는 영국이었으며, 외국어 구사 능력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룩셈부르크였다. 영국의 경우 국민의 60%가 영어 외에 다른 언어를 구사할 줄 모르며, 룩셈부르크는 71%가 외국어를 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인들은 외국어를 배우는 가장 큰 이유가 다른 나라를 여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으며, 응답자의 63%는 외국어 구사 능력이 더 나은 직장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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