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빈부격차 최소 34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5:00
중국이 지난 78년 도입한 개혁·개방정책의 영향으로 중국 주민들 사이의 빈부 격차가 34배를 넘어섰다. 중국은 부유층 20가 전체국민의 금융자산 55.4를 점유한 반면 빈민층 20의 점유율은 1.5에 불과하다. 이는 정부가 경제특구 조성시 채택한 '일부 선부(先富)'정책으로 빈부 격차가 한층 심화됐다. 97년 2월 사망한 최고 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은 "(경제특구 도시 등)특정 지역이 먼저 돈을 벌어 나머지 지역을 돕게 한다"는 내용의 '일부 선부론'을 역설했었다. 전국의 중소도시(城.鎭) 거주 주민 월수입을 비교한 결과 상위 20%의 소득이 하위 20%소득의 8배를 넘어섰으며 상·하위 10%의 소득 격차는 21배에 달했다. 농촌 지역도 상위 소득자 20%가 전체 소득의 40%를 차지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개혁·개방정책의 일환으로 광둥(廣東)성 선전(深전) 등 5대 경제특구와 기타 연안도시 우선 개발 정책을 추진하면서 연안도시와 내륙지역의 빈부 격차가 날로 심화돼 사회 문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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