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 400만명, 인신매매·폭력에 시달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5:00
전세계에서 매년 400만명 이상의 여성과 소녀들이 섹스산업을 위해 국제적으로 매매되거나 남편들의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직업을 구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성적 노예로 전락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의 가난한 여성들은 돈에 팔려나가고 있다. 세계 각국,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해마다 최소 6천만명의 소녀가 선별낙태와 유아살해, 부주의 등으로 실종되고 있는 실정이다. 여성들을 상대로 한 폭력에 관한 한 방글라데시가 세계 최고이다. 방글라데시 여성의 47%가 남편에게 구타당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이 남편과 시아버지의 소유물로 여겨지는 이슬람권 국가인 방글라데시 여성들은 남편의 폭력으로 불구가 되는 경우도 있는 것은 물론 강간과 육체적. 언어적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이밖에 매년 수천명의 태국 여성들이 일본 섹스업계로 팔려가고 있으나 일본 정부는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태국 여성들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꾐에 유혹돼 일본으로 건너오지만 도착즉시 입국 수수료 4만달러(약 4천500만원)를 갚기 위해 강제적이고 착취적인 일에 내몰리게 된다. 태국은 이같은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와 피해자 지원책을 마련했으나 일본은 대책을 세우기 않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인신매매에 대해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시하고 있지만 인권감시기구가 태국과 일본에서 6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이 악습을 근절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전글 독신여성 증가, 경제성장 장애
다음글 러시아, 군 병력 35만명 이상 감축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