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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의 반수 가까이가 경찰을 신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불상사가 계속되는 경찰에게 국민이 따가운 눈총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찰관의 각성제 사용 은폐사건과 동료 폭력사건등이 계속해서 표면화된 것을 비롯해 각지에서 불상사가 계속되자 국민들은 경찰이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 것 같다.
신뢰도에 대해서는, 경찰 이외에 작년이래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금융기관, 학교, 병원, JR을 비롯한 공공성이 높은 5개 기관에 대해서 조사를 실시했지만 경찰을 '신뢰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신뢰하는 편이다'를 합한 것이 52%로 5기관 중 최저를 기록했는데, 가장 높았던 JR 75%를 20포인트나 밑돌았다.
한편 ['대체적으로 신뢰하고 있지 않다'를 포함한 '신뢰하고 있지 않다'는 대답이, 경찰이 5기관 중에서 최고인 45%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54%의 사람이 불상사를 일으킨 경찰관의 처분이 '불충분하다'고 회답했다. 또한 경찰간부와 상사의 책임을 지는 방법에 대해서도 '불충분하다'가 59%를 차지하는 등, 같은 직종(동료)에 안이한 경찰체질에도 강한 불만을 토하고 있다.
이런 체질의 우려 때문인지 방지대책으로 '경찰내부에서 체크기능과 감찰제도의 강화'를 바라는 목소리도 40%로 가장 높고 '불상사를 일으킨 경찰관과 상사의 처분을 엄격하게 한다'가 38%, '시험제도의 재고'가 37%인 등, '경찰의 정보공개추진'도 26%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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