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고령화 막기 부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5:00
정부 및 민간기업들의 각종 출산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일본 사회의 고령화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일본의 유명 장난감업체인 반다이는 얼마 전부터 셋째 아이를 낳는 직원들에게 1백만엔(약 1천68만원)의 상여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첫째와 둘째 아이의 경우도 2만엔의 상여금을 준다. 정부가 출산 지원을 위해 책정한 예산은 10조엔이 넘는다. 특히 취학 전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 대한 보조금 지급 기한을 두 배로 늘렸다. 아이들의 3세가 될 때까지 첫째·둘째 아이의 경우 매달 5천엔, 셋째 이상은 1만엔씩 주던 보조금을 아이들이 6세가 될 때까지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엄청남 교육비와 탁아시설의 부족, 그리고 좁은 도시 주거 공간 등으로 인해 젊은 부부들이 아이 낳기를 꺼리고 있다. 출산율은 1998년 한 가정 당 1.38명으로 세계 최저치를 기록한 뒤에도 별로 높아지지 않고 있다. 반면 평균 수명은 여성의 경우 세계 최장수인 84세 이상이다. 일본 총무청이 발표한 '고령자 백서'에 의하면 현재 65세 이상의 인구는 총 인구의 16.7%로 스웨덴에 이어 세계 2위다. 2015년에는 네 명 중 한 명이 65세 이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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