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한인업소 간판들이 도시미관 저해하고 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5:00
상당수 한인업소들의 간판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빨강, 파랑 원색에서부터 눈에 피로감을 더해주는 형광색까지 눈에 자극적인 색깔의 간판이 한인타운뿐만 아니라 도시를 더욱 어지럽게 만들고 있다. 특히 플러싱, 맨해튼 등 한인밀집지역 업소들은 업소당 2∼3개의 간판은 기본이고 4∼5개의 간판을 부착한 업소들도 적지않다. 플러싱 유니온 상가와 맨해튼 32가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간판들은 한인타운의 이미지를 더욱 안 좋게 하고 있다. 또한 업소 유리에 글자로 오려 붙은 대형 '선팅 간판'까지 도시미관을 해치는데 한몫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인상가 간판의 경우 색깔과 디자인, 크기가 주변 미관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업소에 간판을 많이 단다고 광고효과가 많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간판을 하나 걸더라도 눈에 띠는 디자인의 간판 하나면 충분하다. 한인타운의 미적 환경을 위해서라도 간판 정비가 필요하다. 뉴저지의 한인밀집지역인 팰리세이즈 파크의 경우는 시정부의 강력한 단속으로 간판의 크기나 숫자에는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도시미관을 전혀 고려치 않은 간판 색깔이나 디자인은 뉴욕과 다를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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