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서는 성범죄로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범죄자들에 대한 정보가 조만간 일반인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공개될 것이다. 기존의 메간법을 확대해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인터넷에 올려 일반인에게 공개한다는 방안이 의회를 중심으로 한창 논의 가운데 주 교정국 홈페이지에 이들에 대한 정보를 먼저 띄운 것이다. 교정국 웹사이트에 성범죄자 리스트를 등록하고 있다. 이름뿐만 아닐 판결내용 출소예정일 등을 자세히 공개하고 있다. 이번 웹사이트 등록 작업은 그러나 정확하게 언제 완료될지 모른다. 하지만 웹사이트 이용객들이 보고자 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작업을 하는 중이다. 이와 함께 주 하원은 주 정부가 성범죄자에 대한 정보를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수 있도록 한느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주 하원은 예비주택 구입자들에게 메간법에 의해 허용하고 있는 어떤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투표, 통과시켰다. 이것은 주택 거래가 끝날 때까지 그런 정보를 알리는 것을 금하고 있는 현행법 체제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온라인 메간법 등록 법안에 대한 한원들의 찬반 투표일은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