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도마위 올랐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5:00
성적은 재력순? 메이저리그 구단간 부익부 빈익빈 문제가 의회 청문회로 비화했다.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 산하 반독점 공정거래 소위원회는 메이저리그 구단간 전력 불균형 문제를 다룰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마이크 드와인 반독점 공정거래소위원회 의장은 "메이저리그의 부자 구단과 간난한 구단간에 전력 격차가 심해져 다음 시즌 어떤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을 정도"라며 청문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청문회에는 버드 셀릭 메어지리그 커미셔너 위원장, 조지 미첼 전 플로리다 말린스 구단주 등이 증인으로 나서 구단의 재력과 팀 성적의 상관 관계에 대해 진술할 예정이다. 일례로 2000년 포스트시준에 진출한 8개 구단 가운데 4개 구단은 선수 연봉 총액 상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이중 3개 팀이 각 지구 우승을 차지해 "돈많은 구단이 성적도 좋다"는 속설을 입증했다. 특히 2000년 연봉 총액 1억1천4백30만달러로 99년에 이어 1위를 차지한 뉴욕 양키스는 3년 연속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으나 양키스의 6분의 1인 2천3백50만달러를 투자한 연봉 총액 최하위 구단 미네소타 트윈스는 아메리칸 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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