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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릿 금융가에 근무하는 17만명 금융인의 2000년 연말보너스로 총 1백50억달러 이상 받았다.
이는 1999년 연말 보너스 규모인 1백19억달러보다 30% 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월스트릿 금융업종자수 (17만명)를 고려하면 일인당 평균 8만8천달러 이상씩 받는 셈이다. 이같은 수치는 쿠바의 한해 국민총생산(GNP)와 맞먹는 규모다.
특히 4천명의 각 회사 중역들에게는 일인당 1백만달러 이상으로 지급이 되었다. 주식-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을 거래해 높은 수익을 올린 1백명의 딜러에게는 99년보다 30% 이상은 일인당 1천만달러씩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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