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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속 정보전달이 가속화 될 21세기, 누구나 같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소득에 따라 정보도 '가진 자(Information-haves)'와 '못가진 자(Information-hvenots)'의 격차가 커져 정보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될 것이다.
미국 NTIA가 미국의 4만8,000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종 소득 교육 수준에 따른 전화 컴퓨터 인터넷 접속도를 조사 분석했다. 결과 98년 말 미국 가구의 40%가 컴퓨터를 가지고 있고 25%가 인터넷 접속을 하고 있으나 소득이나 교육 수준에 따라 접속률이 큰 차이를 보인 것이다.
연간 소득 7만5,000달러 이상 가구의 인터넷 접속률은 60.3%인데 비해 저소득 가구(5,000달러 미만)의 접속률은 8.1%에 불과했다. 또 같은 소득 수준이더라도 도시와 농촌은 차이가 컸다. 미국의 특수한 경우이긴 해도 인종에 따라 흑인이나 히스패닉의 인터넷 접속률은 백인의 20%에 불과했다.
특히 98년과 97년 사이 교육수준에 따른 정보획득 격차는 25%가 증가했고, 소득수준에 따른 격차는 29%가 늘었다. 이 같은 정보 격차가 미국의 사회적 장벽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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