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전자정부시대' 선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5:00
미국 정부가 연방정부에 관한 모든 온라인 정보를 단일 웹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전자정부(e-government) 시대'를 선언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인터넷을 통한 대 국민연설에서 연방정부의 모든 개별 웹페이지들과 연결된 퍼스트고브닷고브(firstgov.gov)란 종합사이트가 신설된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주택 및 연료절약형차 구매에서 연금제도와 효율적 투자방안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으로 얻을 수 있는 모든 연방정부의 서비스와 자료를 원스톱 쇼핑 방식으로 제공한다.특히 중소기업들은 이 사이트를 통해 5000억달러 규모의 정부 보조금 및 계약사업에 관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 클린턴 대통령은 "국민들이 창업에 관한 중요 정보나 사회보장 혜택에 관해 알기 원할 경우 새 정부 사이트에 접속하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이 사이트는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선거자금 모금행사차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 클린턴 대통령은 전날 녹화한 웹연설에서 "새 정부 웹사이트가 완성되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유용한 웹페이지 집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미 CNN 방송은 이번 인터넷 연설을 고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대통령의 노변정담(fireside chat)에 비유,사이버스페이스 시대의 노변정담(webside chat)으로 평가했다. 새 정부사이트 시스템은 초당적 비영리 민간단체인 정부업무개선위원회(CEG)가 개발, 무상으로 정부에 기증하게 되는데 클린턴 대통령은 인터넷사용자(유저)의 개인정보 등 프라이버시는 철저히 보호될 것이다. CEG는 전자정부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좋은 아이디어 제공자에 대해서는 최고 5만달러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현재 새 사이트는 앞으로 제공할 서비스에 관해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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