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 성문제 갈수록 심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5:00
한인 청소년들의 '성문제'가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 한인 청소년들의 무책임한 성행위는 임신은 물론, 성병까지 초래하고 있어 커뮤니티 차원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물론 이에 해당하는 한인 학생들의 수는 전체 수와 비교할 때 많지는 않지만 청소년 상담 기관 관계자들은 성문제로 인해 고민하는 한인 청소년들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뉴욕 일원 한인 산부인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전체 한인 임산부의 5% 가량이 10대 한인들이라는 것이다. 이들 10대 한인 임산부 중 대부분은 낙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으로 미성년자들의 낙태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나 대부분은 부모가 모르게 '동네 산부인과'와 낙태 시술소를 찾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청소년 상담 기관 관계자들은 시대도 문제이지만 한인 청소년들의 성 문제는 성을 터부시하고 성에 대한 책임감 및 올바른 교육을 자녀들에게 가르치지 않고 있는 한인 부모들의 책임이 더 크며, 특히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들과 함께 마음을 터놓고 성에 대한 대화를 자연스럽게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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