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부, 개인 인터넷 성향 몰래 파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5:00
미 연방 항공국을 비롯해 미국 13개 정부 부서가 백악관의 금지조치를 무시하고 홈페이지를 방문한 사람의 인터넷 이용 성향을 몰래 훔쳐볼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중 한 부서는 몰래 파악한 인터넷 이용 성향에 대한 정보를 민간기업에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항공국, 회계감사원 등 미국 13개 부서는 각자의 홈 페이지를 찾아온 방문객이 어느 인터넷 사이트들을 들렀는지를 알려주는 텍스트 파일인 '쿠키스'를 설치,인터넷 이용성향을 파악했다. 일부 부서에서는 또 첫 방문 후에도 몇 년간 인터넷 사이트 방문기록을 계속 읽어낼 수 있는 '퍼지스턴트;라는 텍스트 파일을 심어두기도 했다. 특히 산림청은 '제3자 쿠키스'를 이용, 민간 기업에 홈페이지 방문객의 인터넷 습성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백악관은 이같은 텍스트 파일을 설치할 수 없도록 했으며 만일 설치했을 경우, 홈페이지 방문객에게 그같은 사실을 분명하고도 명시적으로 알려줘야 한다고 지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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