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심장 하나 쌍둥이 기적적으로 살아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5:00
미국 보스턴의 ’어린이병원’에서 심장이 하나만 있고 가슴과 배를 공유한 채 갓 태어난 여아 쌍둥이를 90분만에 초고속으로 수술한 끝에 심장이 없는 아이를 분리해 내고 다른 아이를 살려내는데 성공했다. 의사들은 출산 전 푸에르토 리코 부부 사이에서 태어날 이 아기가 심장이 하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8시간의 수술을 통해 살려낼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산모의 생명에 위험이 와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 바람에 불과 90분만에 수술을 끝내야 했다. 도박과 같은 '번개' 수술은 성공을 해 현재 이 아이는 매우 건강한 상태며 50만달러가 넘는 수술비는 의료보험 회사와 병원측이 부담했다. 이 기적적 수술사실은 처음에는 공개되지 않았다가 의학전문지인 뉴 잉글랜드 저널지에 공표되서 알려지게 됐다. 이 여아의 이름 '다리엘리스 밀라그로'의 밀라그로는 스페인어로 ’기적’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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