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3000만명 '끼니걱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5:00
경제호황에 따른 낮은 실업률과 심야 증시에서 일확천금을 버는 요즘 같은 시대에도 3천만명의 미국인들이 끼니를 걱정하고 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끼니를 거르는 미국인 수는 전례 없는 경제 호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했다. 보고서는 미국 어린이 6명당 거의 1명 꼴로 식량걱정이 끊이지 않는 가정에 살고 있으며 일부 가정은 애들의 끼니를 채워줄 것인지 난방을 할 것인지를 선택해야할 가혹한 처지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은 베트남전 이후 최장기간의 경제적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주식시장 시세도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적인 실업률은 1930년이래 가장 낮은 4.1%선에 머물고 있다. 이 보고서는 식량 보조 대상자들에게 식량이 배급되도록 보장하는 방안을 비롯해 의회에 다양한 권고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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