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생산성 일본 앞질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5:00
미국 자동차 3사의 생산성이 일본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 리포트2000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생산 공장 대부분이 일본 자동차 생산업체보다 사상처음으로 높은 생산성을 기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포드자동차의 아틀랜타 공장에서는 타우루스나 세이블 한 대를 만드는데 평균 17.16시간을 소요했다. 또한 포드의 미네소타 세인트 폴 공장에서는 레인저 픽업차량을 평균 18.97 시간에 생산해냈다. 이는 미국에서 시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생산성 기록으로 일본 자동차업체의 생산성을 앞지르는 기록이다. 또한 다임러 클라이슬러가 미국 내 공장에서 차량 한 대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일일평균 노동자수는 지난 95년 3.41명에서 99년 3.20명으로, 포드사는 3.11명에서 2.97명으로, 제너럴 모터스사는 3.64명에서 3.04명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일본업체들의 경우, 혼다가 2.53명에서 2.46명으로, 니산이 2.09명에서 2.52명으로, 도요타가 2.62명에서 2.73명으로 약간 줄거나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디트로이트 브랜드들이 일본업체들을 생산성 평가에서 처음으로 이겼으며 이같은 생산성 격차가 지속된다면 차량 판매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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