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정오락 1위 컴퓨터 게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5:00
컴퓨터 게임이 어린이의 정서에 해를 끼친다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미국 내 가정에서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 특히 컴퓨터 게임은 친지나 친척을 연결해 주는 매개체로써의 역할까지 하고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내 인구의 60% 정도인 1억4천5백만명이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컬럼바인고교 총격 사건 발생 후 컴퓨터 게임이 폭력성으로 인해 여론의 맹렬한 비판을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사이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1천6백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대부분의 가정은 컴퓨터 게임이 성취감을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며 저렴한 비용에 비해 오락으로써의 즐거움이 뛰어나 컴퓨터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 가정에서 주로 즐기는 컴퓨터 게임은 폭력성은 없으면서 창의력과 교육적인 효과가 우수한 것이 주종을 이루었으며 MP 롤러코스터 타이쿤, 심시티3000 등이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ABC 방송국의 퀴즈쇼 '누가 백만장자가 되기를 원하는가'의 컴퓨터 게임이 3위에 올랐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컴퓨터 게임은 미국 가정에서 가장 많이 즐기는 오락으로 나타나 TV시청, 인터넷, 독서, 영화감상 등을 제치고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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