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주택난 심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호경기로 많은 미국인들이 더 크고 나은 집을 구하려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저소득층의 주택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주택 및 도시개발부(HUD)가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주거비용을 보조받지 못하면서 수입의 절반이상을 주거비용을 지불하거나 살기에 부적합한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이 540만 가구에 달하고 있다. 이는 지난 97년에 비해 4%, 지난 91년에 비해서는 무려 12%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이 거의 신축되지 않고 있으며 이들이 주로 거주하는 오래된 주택들이 빠른 속도로 허물어지고 있어 이들의 주택난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HUD의 조사 보고서는 "극심한 주택난에 시달리는 저소득층을 위해 정부의 렌트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며 "수입의 대부분을 날로 높아가는 렌트를 지불하는데 사용해야 하는 저소득층은 식품과 의료, 교육비용 등 필수적인 지출을 줄여야 하는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따라서 의회가 12만 가구의 저소득층을 새로 지원하기 위해 주거비 지원 바우처 섹션 8의 예산을 증액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HUD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전체 가구의 중간 수입은 30% 이하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적합한 렌탈 유닛수가 지난 91년부터 97년까지 5%나 감소했다. 또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2억7,500만 인구 중 어린이를 포함한 1,230만명이 살기에 부적합한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이 수치에는 홈리스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전글 한인, 전화카드 사용 는다.
다음글 양로원거주 노인 93% '만족'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