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률 높은 젊은이보다 경험많은 50대 고용 증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고용시장의 수요가 공급을 웃돌고 젊은이들의 전직률이 높은 요즘은 높은 급여를 주더라도 나이 지긋한 사원들을 고용, 원숙한 경험과 지혜를 활용하겠다고 나서는 기업이 늘고 있다. 게다가 미국 인구가 점점 고령화되는 추세도 나이든 근로자들에게 플러스 요인이다. 연방 조사국에 따르면 20-34세의 연령층은 지난 10년동안 600만명이 줄었으나, 50세 이상은 1,200만명이 증가했다. 인구조사국은 2010년까지 다음 10년 동안은 50세 이상은 2,100만명, 20-34세는 400만명정도 늘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나이의 파워라는 책을 쓴 심리학자 켄 디히트월드는 그동안 젊은 인력들의 숫자가 줄고 나이든 근로자들이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이런 고용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50세를 넘긴 인재들을 두드리는 기업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금융사의 임원진 조달 전문인 고용알선기관 DAK는 지금까지 알선한 사람 중에 50세 이상의 비율이 10년 전의 5%에서 지금은 20%로 늘었다고 말했다. 특히 50세 이상이 주식투자액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금융시장에서는 나이든 인재 기용에 관심이 높다. 이들의 오랜 경력, 풍부한 경험, 책임감은 젊은이들이 흉내내지 못하는 재산인 것이다. 물론 나이 들어서까지 일하는 경우에는 상당한 노력이 따른다. DAK의 관계자는 50이 넘어서도 계속 일을 하려면 장시간 근무나 출장도 마다하지 않을 체력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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