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디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미국 전역에서 이디시를 가르치는 교수들과 클럽들이 존재한다. 그 중 가장 많이 알려 진 것은 '노동자 서클(The Workmen's Circle/Arbeter Ring)'일 것이다. 전국 규모로 LA에도 지부가 있는 이 조직은 이디시 언어와 문화를 계속 살리는데 전념한다. LA에서 열린 이디시 연극과 무용, 음악 및 영화 페스티발에 3만5,000명이 참가한 것을 보면 이디시는 결코 죽은 언어가 아니다. 죽기는커녕 최근 이 언어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 대학이나 유대문화센터에서 이 말을 공부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으며 조부모와 함게 연습하는 사람도 있고 매사추세추주 앰허스트에 있는 이디시도서센터가 전국의 도서관으로 보낸 150만여권의 이디시로 쓰여진 책들을 읽는 사람들도 허다하다. 주로 히브리어와 독일어, 슬라이브어에 영어가 일부 섞이 언어 이디쉬는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다. 이디시를 모국어로 말하는 사람의 대부누은 주로 이 언어가 1900년대 초기에 융성했던 동유럽에서 건너 온 사람들이다. 동유럽인들은 2차 대전 중 미국으로 오면서 자신들의 언어를 그대로 지켰다. 이디시 전문가들은 미국내 이디시를 읽거나 말하는 인구가 100만명 정도며 항상 새로운 학생들이 있다고 말한다. 이번 학기에 노인들에게 아삭 바세비스 싱어와 숄렘 아리이첨의 작품을 포함한 문학 등을 가르치기도 한다. 유명한 작가 이상으로 넘어가는 것은 어려운 부분이다. 이디시로 쓰인 책은 200권중 단지 1권 꼴로 영어로 번역된 상태이므로 책을 읽기 위해선 언어를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극정통파 유대인들은 많은 이들이 미국생활에 익숙해지기 위해 언어를 버린 후에도 이 언어를 살려왔다. 하시딕 및 기타 극정통파 커뮤니티는 아디시를 일상용어로 사용한다. 하시딕 출판사인 '사트마 출판'은 이디어서로 성경과 논평의 번역판을 출판해서 뉴욕의 YIVO 유대학 연구소로 보내는데 이곳의 이디시 도서관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신세대 이디시 사용자들에 의해 혼성 문화도 형성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음악 그룹은 '클레조매틱스'의 멤버들은 연구를 통해 하시딕 유태계의 노래를 찾아내서 자기들의 콘서트에서 연주하고 녹음하다. 이디시 덕분에 유대커뮤니티내 다양한 진영이 함께 모인다. 일반적으로 세속 문화로부터 떨어져 있는 극정통파도 이디시 문화 행사에 참가하며 최신 음악가들은 하시딕 노래를 인기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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