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부터 치료·요양까지…질병보험 각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질병의 진단부터 치료, 요양까지 전과정의 치료비를 보장하는 생명보험사의 질병보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29개 생명보험사들은 지난해 한해동안 질병보험상품을 전년도에 비해 50%가량 늘어난 393만7000건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질병보험 보유계약건수도 전년도의 261만9000건에서 558만7000건으로 113%가량 늘어났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공해와 오염,운동부족과 스트레스등으로 현대인의 질병요인이 증가하면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질병보험 어떤 게 있나=생보사들은 질병보험을‘건강보험’‘건강생활보험’‘클리닉보험’‘개인의료보험’등의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이들 상품의 월 보험료는 1만5000∼4만원 안팎으로 저렴하다. 삼성생명이 시판중인 무배당‘신바람건강보험’은 남성전용상품으로 발병률이 높은 암,뇌졸중,심근경색증등 9대 질환을 중점보장한다.이들 질병의 진단 확정시 2000만원,수술시에는 1회당 500만원씩 지급한다. 보험료는 30세를 기준으로 월 3만5600원으로 20∼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 교보생명이 판매하고 있는‘개인의료보험’은 의료보험 급여대상 본인부담분을 전액보장하는 것이 특징.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등의 진단시에는 2000만원,장기입원시 최고 1000만원,장기간호연금으로 최고 3000만원이 지급된다.월 보험료는 남자 30세기준으로 4만2110원이다. 알리안츠 제일생명의‘슈퍼맨건강보험’은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등 16대 질환을 중점보장하는 남성전용상품.남성의 4대암(위암,간암,폐암,남성생식기암)의 진단확정시 치료비로 2000만원과 재발방지자금으로 500만원을 보장한다. ◆주의사항=질병보험에 가입할 때는 치료비용이 충분하게 보장되는지,또 보장되는 질병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명확하게 따져야 한다.또 보장기간이 언제까지인지,보험료는 적정한지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생보협회 관계자는“지나치게 싼 보험료의 질병보험은 병에 걸려도 보장범위가 좁아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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