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간 학업성적 격차 심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미국 학생들의 학업성적은 지난 10년 사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으나 일부 분야에서는 인종간의 격차가 커진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교육부가 발표한 '1999년도 국가교육진전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수학성적은 지난 1980년 초 이후 전체적으로 꾸준히 향상된 반면 과학에 대한 지식은 1990년대 말 들어 약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9세, 13세 및 17세 등 3개 연령그룹으로 나눠 학업수준을 시험한 결과, 수학, 과학 및 독해 등에서 백인 학생들의 성적이 흑인 및 중남미계 학생들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흑인 학생들의 성적인 전반적으로 백인 학생들에 비해 훨씬 낮으며 특히 수학과 독해에서는 17세 그룹의 흑인 학생들의 성적이 백인 13세 그룹과 엇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인과 흑인 학생간의 학업성적 격차는 지난 1986∼88년 이전에 좁혀진 이후 약간 커지거나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인종간의 학업성적 격차가 30년 전처럼 크지는 않지만 불안한 패턴으로 미루어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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