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운동은 수면 연장의 효과가 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운동을 하면 활성산소 때문에 수명이 단축된다고 주장하는 의학자들이 있지만 운동시에 나오는 활성산소의 피해보다 퇴행성 질환이나 감염성 질환에 대해 높은 저항력으로 수명연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운동선수들의 수명이 짧다는 설은 과학보다 비과학적인 방법에 의존했던 시대의 지나간 얘기다. 예를 들어 여름철 극심한 훈련을 하고서 2∼5㎏의 땀을 흘리고도 수분섭취를 제한하고 소금만 먹게 하는 식의 극기훈련이 잘못된 운동의 대표적인 예이다. 걷기나 계단오르기 등 운동에 참여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군(群)보다 성인병이나 암발생률이 훨씬 낮다는 것이 입증됐으며 운동으로 인해 발생되는 활성산소를 염려할 필요는 없다. 의학계에 따르면 활성산소를 유발하는 요소는 ▲음식물 섭취 ▲자외선 투사 ▲운동 등이 꼽히고 있다. 우리 몸의 세포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퍼옥시즘'(Peroxisome)이라는 물질이 있다. 특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할 경우 세포내의 퍼옥시즘과 SOD(유해산소제거효소)가 많이 생성돼 활성산소의 악영향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으면 활성산소를 없애는 기능이 발달하지 못해 오히려 세포손상이 잘 일어난다. 운동이 활성산소를 많이 발생시키는 것은 분명하지만 수명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 핀란드에서 1920∼1965년 말까지 국가대표급 남자선수(2,600명)와 일반인(1,712)들의 평균수명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이를 잘 증명해 준다. 연구에 따르면 지구성운동(장거리 달리기·크로스컨추리·스키)을 한 선수들은 평균수명은 75.6세로 가장 길었고, 팀스포츠(축구·농구·아이스하키) 73.9세, 파워 스포츠(복싱·레슬링·역도·높이뛰기·단거리 육상) 71.5세로 나타났다. 하지만 선수생활을 하지 않은 비교군의 평균수명은 69.9세로 운동선수들보다 최고 5년 이상 낮았다. 운동으로 인해 활성산소의 악영향은 염려하지 않아도 되며 규칙적인 운동은 체력강화는 물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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