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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주 담배 소송에서 미국 역사상 최고액의 손해배상 평결이 나왔다.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배심은 주내 흡연피해자들이 제소한 미국 5대 담배회사에 대해 1천4백48억7천만달러에 달하는 징벌적 손해배상금을 원고들에게 지불하라고 평결했다.
지금까지는 지난 94년 유조선 '엑슨 발데스'호의 기름 누출로 연방법원 배심이 엑슨사에 내린 50억 달러 손해배상 평결이 최고액이었다.
원고들은 미국 5대 담배 제조회사가 흡연자들의 질병을 유발 한데 대해 1천2백30억∼1천9백60억달러의 기록적인 징벌적 손해배상금을 지불하도록 해 줄 것을 배심에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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