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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대학 의과대학의 연구팀은 의학전문지 '임상종양학'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BRCA-1 또는 BRCA-2 변이유전자에 의해 발생한 유방암은 방사선 치료가 BRCA유전자를 더욱 손상시킬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비교조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BRCA-1 또는 BRCA-2 변이유전자를 가진 유방암 환자 71명과 일반 유방암 환자 213명을 5년동안 비교분석한 결과 재발률, 생존율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이 환자들은 모두 초기유방암 환자로 종양과 주변조직만 도려내 유방을 살리는 수술인 소괴절제(小塊切除)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라고 밝히고, 이 결과는 유방암 원인이 유전적 소인에 의한 것이든 아니든 초기유방암은 소괴절제후 방사선요법이 안전하고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유방암의 5~10%는 BRCA-1 또는 BRCA-2 변이유전자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구팀은 BRCA 변이유전자를 가진 유방암 환자중 일부는 방사선 치료에 대한 우려때문에 소괴절제 대신 유방전체를 도려내는 유방절제술을 받았으나 이들의 생존율도 같게 나타났다고 밝히고, 따라서 유방을 살릴 수 있는 소괴절제와 방사선 치료가 바람직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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