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과 인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 아시안 여성이 가장 안전 여성사망의 주요 원인인 유방암이 인종에 따라 발병과 사망률에 차이가 있다고 의학계는 주장한다. 통계에 의하면 백인을 1백으로 볼 때 히스패닉 57, 아시아인 57, 흑인 89명의 비율로 유방암이 발생하고 있다. 유방암에 가장 많이 걸리는 인종은 백인이지만 이로 인한 사망은 흑인에게서 높다. 또한 히스패닉계는 가장 유방암에 안 걸리는 인종이지만 이로 인한 사망률은 높은편에 속하고 있다. 발병률과 사망률을 종합할 때 가장 안전한 이종은 아시안계 여성이다. 아시안계 여성은 백인이나 흑인여성에 비해 월등히 낮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병에 걸린 후 5년동안의 생존률도 87%로 가장 높다.(백인 84%, 히스패닉 71%, 흑인 69%) ▶ 원인 유방암 연구자들이 인종에 따른 발병률과 사망률을 조사하는 주된 이유는 아직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에 실마리를 찾으려는 노력때문이다. 이제까지의 연구에서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에스트로겐이 유방암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인종간의 유방암 발병의 차이도 이 호르몬의 영향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체내에 지방이 많으면 사춘기가 일찍 오게 하고, 결국에는 일생동안의 생리횟수를 많게 하여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을 늘리게 된다. 아시안계 여성들의 경우에는 체내 지방이 다른 인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생리를 처음 시작하는 나이가 늦고, 따라서 횟수도 줄어 유방암의 위험이 적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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