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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 유방암은 여성의 암 중 가장 많은 질병으로 꼽히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 여성의 암 중 32% 가량이 유방암이고, 한국에서도 여성들이 걸리는 암 중 자궁암, 위암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의 전체 암 중 11.4%에 달하고 있다.
특히 40대 이상의 여성, 유방암이 있었던 여성이나 직계가족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 외에도 독신여성, 첫 임신이 늦었던 여성, 가슴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경우, 그리고 일부의 양성 유방질환을 가진 경우에도 유방암이 생길 확률이 일반인보다 높다.
< 유방암의 증상 >
흔히 통증이 없는 덩어리로 나타나며, 이 경우 대개 환자 자신이 발견해서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 이는 대개 단단하며, 그 부위의 피부나 유두가 함몰되는 소견이 보이며, 유두 분비물에 피가 섞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또 국소의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궤양이 생긴 경우, 겨드랑이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는 상당히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유방에서 혹이 만들어진다고 다 암은 아니며, 80%는 암이 아닌 양성종양이다.
< 진단 >
경우에 따라서 의사의 진찰과 유방 촬영술, 조직검사의 세 가지로 크게 대별된다. 이는 병원에 방문하면 의사가 필요에 따라 시행할 것이며, 오히려 위에서 언급한 유방의 이상소견이 있는지 스스로 정기적인 자가검진을 해서, 이상이 있는 경우 의사를 방문하는 것이 환자 스스로 할 수 있는 좋은 진단방법이다.
일반 여성은 30∼39세에는 2년에 한 차례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하고, 40세 이상의 모든 여성은 매년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하고, 2, 3년에 한 차례 유방 촬영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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