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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영연합회(AMA)에 따르면 90년대 기승을 부리던 마약, 심리, 신체 검사 등을 생략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AMA가 전국 2천1백33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직원 채용시 심리 테스트를 실시하는 기업이 지난 98년 52%에서 올해 33%로 줄어들었다.
또한 마약전과 조사도 지난 97년 625 수준에서 올해 47%로 줄어들었다.
지난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마약 전과조사, 신체검사, 심리테스트 등은 직원 채용시 필수적으로 통과해야할 과정이었다.
이로 인해 이같은 채용전 테스트는 각종 차별의 근거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이 조사로 인해 채용에서 탈락된 지원자의 소송으로 인해 기업들의 골치거리 중 하나로 여겨졌다.
"많은 기업들이 전에는 당연히 해왔던 신체검사 등을 생략하고 있다" "이는 공급자 중심의 노동시장 때문"이라고 말했다.
즉, 많은 경영자들은 이같은 채용 전 조사들이 채용 후보자들의 지원을 감소시켜 인력난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AMA측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채용 전 각종 검사들을 생략함으로써 가능한 인력자원의 풀을 더욱 크게 유지할 수 잇고 일부 지원자들에 의해 제기되는 소송 등 각종 시비 거리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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