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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에어백은 어린이의 눈도 다치게 할 수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소재 워싱턴 대학 의료센터의 안과의사인 그레그뤼더 박사는 이같은 위험을 감안하면 모든 어린이와 유아들은 차의 뒷자리에 앉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과학 전문지 2000년 8월호에서 뤼더 박사는 어린이의 눈이 에어백에 다친 사례가 7건이나 된다고 보고했다. 대부분의 부상은 주로 혹과 타박상, 각막찰과상 등 그다지 심각한 것이 아니었지만 한 어린이는 시력 손상을 가져온 부상으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야 했다.
뤼더 박사는 모든 아기와 어린이는 차의 뒷좌석에 태워야 하며 아기들은 언제나 뒤를 향하게 돼 있는 좌석에 앉혀야 한다고 말하고, 아기들은 차의 앞자리에 뒤를 향해 앉히더라도 머리가 에어백과 가까우므로 위험스럽다고 경고했다.
미국소아과학회에서는 아기들의 경우 최소한 1살, 20파운드가 될 때까지는 차의 뒷면을 향해 앉히도록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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