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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에 새 기원이 열리게 됐다.
우주왕복선 엔데버호가 전체 지구면적의 80%를 입체로 촬영해 왔기 때문이다. 이 영상은 입체지도로 제작돼 최근 언론에 공개됐다.
촬영하지 못한 부분은 남·북극 지방이어서 사실상 인류가 사는 대부분지역에 대한 입체 지도 제작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다.
촬영면적은 1억1천9백㎢, 선명도는 30m를 한 점으로 지도에 표시하는 정도다. 이같은 대규모 입체지도용 영상촬영이 이뤄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입체 지도는 미국지역이나 군사목적으로 쓸 특정지역만이 만들어져 사용할 뿐이었다.
군사용으로 사용할 경우 미사일의 목표지점 명중률을 높일 수 있고, 민간용으로는 지질 연구, 휴대폰 기지국 건설지점 등을 찾는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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