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생활습관 유방암과 연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유방암 위험은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의 대사 강도에 따라 달라지며, 에스트로겐의 대사강도는 식사-생활습관의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학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에스트로겐 대사는 C-16과 C-2라고 불리는 에스트로겐 분자의 두 곳에서 이뤄지며, 이 두 곳중 어느 곳에서 주로 대사가 이뤄지느냐에 따라 대사활동의 강도가 달라지는 동시에 유방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C-16에서는 매우 강력한 대사물질이 만들어져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는 활발한 생물학적 활동이 이뤄어진다. 반면 C-2에서는 활동성이 약한 대사물질이 분비되어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는 생물학적 활동이 약하게 나타난다고 밝히고, C-16에서 분비되는 강력한 대사물질의 과잉활동이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키는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탈리아 연구팀과 함께 1만1천명의 건강한 이탈리아 여성을 5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유방암이 발생한 폐경전 여성은 유방암에 걸리지 않은 여성에 비해 높은 C-16 대사물질이 소변에서 검출됐다고 말했다. 폐경기에 들어선 여성은 에스트로겐 대사강도가 유방암에 별 영향을 미치지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운동을 하고 평지과 식물에 속하는 야채를 많이 먹고, 지방을 덜 섭취하는 여성은 소변속의 C-16 대사물질 농도가 낮게 나타났다고 덧붙였. 이 결과는 에스트로겐 대사강도가 폐경전 여성들에게는 유방암 위험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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