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에서 음악, 사진, 문예작품에 이르기까지 무엇이든 팔아주는 웹사이트가 첫 선을 보였다.
디지털 위탁판매 형태로 운영되는 핫디스패치사는 컴퓨터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판매'한다는 캐즈프레이즈 아래 고객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객들이 팔고자 하는 물건을
웹사이트(hotdispatch.com)에 올리고 거래와 대금결제 등을 맡는다.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는 기존 냅스터사 및 파일 복제업체들 처럼 중앙통제식 서버가 필요없는 인터넷의 분권적 속성을 최대한 이용하고 있다. 또 소프트웨어를 매매할 때 콘텐츠를 전혀 여과하지 않고 매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음반 및 영화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불법음반이나 불법 복제테이프 등 해적판을 막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핫디스패치닷컴이 야후(yahoo)나 아마존닷컴의 'Zshop'과 다른 점은 디지털로 전송이 가능한 물건을 파는데 있다.
한편 전문가들이 오는 2003년까지 개인 컴퓨터 보급대수가 총 6억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핫디스패치닷컴과 같은 형태의 'P2P'(Peer to Peer) 온라인 거래가 새로운 사업방식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