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출판사상 가장 오래된 책들중 하나인 '구텐베르크 성경'이 곧 원래의 포맷대로 인터넷상에 뜨게돼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볼수 있게 된다.
지난 1454년에 간행된 구텐베르크 성경이 이로써 오늘날의 첨단 정보시대에 뛰어들게 된 것이다.
구텐베르크 성경을 인터넷에 올리려는 계획은 독일북부도시 괴팅겐에있는 한 대학에서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고선명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 1천282쪽의 이 책을 디지털화하는 것.
마인츠대학 서지학연구소에 따르면, 원본의 전자화된 복본이 곧 인터넷을 통해만인들에 선보이게된다.
라틴어로 쓰여진 이 구텐베르크판은 쪽당 42줄로 되어 있어 B42로 불리어진다. 이 판은 "특히 아름다운 삽화로 장식된 것"이라고 이 프로젝트의 기획자들중 한사람인 에른스트 피셔 교수가 말했다.
이 책은 인쇄술에 있어 걸작품으로 간주되고 있다. 게다가 구텐베르크 성경책들은 지극히 드물다. 현재 전세계에 걸쳐 불과 38∼39권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다.
"이들 책의 대다수가 금고속에 보관되고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접근이 불가능하다"고 피셔교수는 지적했다.
따라서 구텐베르크 성경의 디지털화는 특수장갑을 끼지 않고서는 현재 만져볼 수도 없는 이 책에 대한 보다 폭넓은 접근을 허용해 주게된다.
피셔교수는 "주요 목표그룹이 물론 과학자들"이라고 밝히면서 그러나 구텐베르크 성경이 여태까지 간행된 가장 유명한 책들중 하나이기 때문에 "모든 애서가들이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성경은
http://www.sub.unigoettingen.de/gdz.gutenberg/index1.htm에서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