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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등을 통한 사이버섹스가 사회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우려했던 만큼 크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문화센터가 월간 '인터넷'과 공동으로 6천8백90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사이버섹스에 대한 여론 조사를 한 결과 사이버섹스가 개인의 이성관에 어떤 영향을 미치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중 51.3%는 무관하다고 대답했으며 37.7%가 이성에 대한 편견을 심화시킨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사이버섹스 이용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 24.1%는 청소년 정서저해와 왜곡된 성문화 조장을 들었고 ▲무분별한 성개방풍조 확산과 성도덕 문란 ▲성적충동과 모방심리 자극으로 인한 성범죄 유발을 꼽은 응답자가 각각 13.5%에 달해 전체적으로 53.1%는 부정적인 영향을 지적했다.
이에 비해 개방적이고 솔직한 성문화정착(19.9%), 효과적인 성교육과 상담도구로 이용(4.2%), 성욕의 대리충족으로 성범죄예방(14.5%) 등을 긍정적인 영향으로 꼽았고 10.2%는 별영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사이버섹스 이용시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으로는 31.3%는 성적욕구 충족을 들었고 29.3%는 긴장완화.여가활동, 13.6% 성도덕 혼란, 11.3% 사이버섹스 중독 순으로 대답했다.
상업적인 사이버섹스 서비스에 대해 응답자중 78.9%는 허용하되 최소한의 적절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대답했고 16.6%는 제한없이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이버섹스 이용시 느낀 점으로는 59.6%는 호기심자극을 꼽았고 22.4%는 성적흥분, 5.1%는 음란.퇴폐, 4.1%는 유익한 정보제공 순으로 응답했다.
또 성인용 유료사이트 가입에 대해서는 응답자중 6.1%만이 가입하고 있어 대부분 네티즌들은 무료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섹스관련 제품을 구입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96%가 경험이 없다고 응답했다.
만족도에 대해서는 사이버섹스와 실제공간에서의 성적관계를 비교해 10%만이 사이버섹스에서 만족하고 있다고 대답해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사이버섹스 중독증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으로도 사이버섹스를 이용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66.8%는 계속 이용하겠다고 대답했고 사이버섹스 증가여부에 대해서는 94.4%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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