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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물론 정보처리속도는 지금보다 엄청나게 빨라질 것이고, 동영상을 포함한 멀티미디어 정보들이 거의 리얼타임으로 오갈 것이 분명하다.
특징적인 인터넷의 미래 프로젝트는 컴퓨터 없는 인터넷과 다른 행성에 까지 인터넷을 연결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10년 이내에 휴대전화는 물론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일반 가전기기와 현관문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 관련된 거의 모든 장비들이 인터넷에 연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휴대전화의 인터넷 연결은 일상생활에 도입됐으며, 인터넷이 가능한 전자레인지와 냉장고 등은 시제품이 나와 있다.
이렇게 일상생활용품이 인터넷에 연결되면, 새로운 조리법을 인터넷으로 전자레인지에 전송해 요리재료만 집어 넣으면 전자레인지가 알아서 요리를 하게 될 것이다.
냉장고가 인터넷으로 연결되면 우유와 달걀, 주스 등을 꺼내 먹어 부족분이 생기면 인근 수퍼에 자동으로 필요한 음식물을 주문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인터넷과 관련돼 추진되고 있는 또 하나의 재미있는 일은 다른 행성에 인터넷을 연결한다는 것이다.
현재 MCI 수석 부사장인 빈 톤 서프는 UCLA 연구실에서 첫 인터넷의 탄생을 지켜보았던 산증인. 그는 이기종 컴퓨터의 인터넷 표준규약 TCP/I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Internet Protocol)를 만들기도 했다.
유닉스, 도스, 애플 등 다른 종류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컴퓨터들이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은 그가 만든 TCP/IP 덕분이다.
그는 현재 태양계를 인터넷으로 연결한다는 미항공우주국(NASA) 프로젝트에 도전중이다. 도쿄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그는 "행성간 인터넷 연결사업이 NASA의 화성 탐사계획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며, "빠르면 2001년 지구와 달 사이 행성간 통신 규약에 대한 시험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08년까지는 화성 주변 궤도에 행성간 시스템 운영용 7 개의 위성을 띄우게 돼 앞으로 10년 이내에 2개 행성간 인터넷을 연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구와 화성 사이의 인터넷 교신은 두 행성간 왕복 교신에 80 분이 걸려 '특별한 규약'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는 "2030년이면 화성에 유인 탐사선이 발사될 예정이어서 행성간 인터넷 구축사 업은 이른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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