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촌을 가상의 거미줄로 연결해 주는 인터넷의 언어장벽을 허물 만국공용어가 탄생할 전망이다.
유엔대학연구소는 전세계 네티즌들이 자국어를 사용해 전자상거래 및 통신 등을 할 수 있도록 만국공용의 컴퓨터 언어인 「유니버설 네트워킹 랭기지(UNL)」개발에 착수했다.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이 언어장벽으로 인해 인터넷상의 각종 정보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특정 언어로 된 글을 UNL로 전환시킨 뒤 자국어로 풀어주는 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간 것이다.
UNL의 작동원리는 네티즌이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인터넷의 월드와이드웹(WWW)에 내장된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진다고 유엔대학연구소측은 설명했다.
예를 들어 영어로 된 보도자료가 있을 경우, 먼저 이 자료를 UNL을 만들 수 있는 영어 서버에 보낸 뒤 이를 자국어로 받아보고자 하는 해당 언어권의 서버에 보내는 방식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즉 UNL은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네트즌들이 통신이나 전자상거래를 하기위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연구진들은 밝혔다.
|